한국가스안전공사가 에너지안전실증연구센터에서 부탄캔 사고를 막기 위한 실증실험을 진행했습니다.
실험 결과 화기 주변에서 부탄캔을 보관하거나 사용할 경우, 3분에서 5분 안에 폭발 사고가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
가스안전공사는 사용 후 반드시 가스버너에서 부탄캔을 분리해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, 권장 사용기한인 3년이 지났는지와 파열방지 기능이 장착된 제품인지를 꼭 확인하고 사용하라고 당부했습니다.
최근 5년간 이동식 부탄연소기 관련 사고는 89건 발생했으며, 사고 열 건 중 여섯 건은 보관이나 가열 중에 일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
YTN 이지은 (jelee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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